경기 구리서 새내기 공무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구리=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구리시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구리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50분께 구리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구리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9급 공무원으로, 범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가족과 함께 근무한 동료들의 진술 조사를 받았다. 유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습 기간을 마친 후 최근 정식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A씨가 사건 당일 민원인을 상대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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