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피식대학' 출연 비하인드…"방탄소년단 매니저 전화 3번 안 받아"('돈쭐')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BTS RM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6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이하 '돈쭐') 81회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피자·파스타 전문점에서 '먹투력(먹방 전투력)'을 뽐내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피식대학'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용주와 정재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이들은 최근 RM이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공동 MC 제이쓴이 먼저 "RM은 어떻게 섭외한 거에요?"라고 묻는다 이에 정재형은 "저희가 섭외를 한 게 아니라 RM이 먼저 매니저한테 피식대학에 나와야겠다고 말을 했고 BTS 매니저가 먼저 연락을 해왔다"라고 답한다.

정재형은 이어 "저희 매니저가 회의 중이라 BTS 매니저 전화를 세 번이나 안 받았었다"라며 "네 번째 전화 연결 끝에 BTS 매니저임을 알았다"라고 덧붙인다.

이어 공동 MC 이영자는 "오늘 '돈쭐 먹방'에 자신 있는가"라고 질문을 이어간다. 이용주 "190cm에 100kg이다. 덩치값하고 가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정재형은 "한창때 짜장라면을 4명이서 40봉지 먹은 적 있다"라고 답한다. 이용주는 또 "그 현장에 내가 같이 있었다"라고 한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치킨 리소토, 들깨 크림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상하이 파스타 30그릇 '돈쭐'에 도전하는 먹피아 조직의 '먹방'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