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이버보안 기업 창업자 저우훙이, 이혼 위자료 1조7천억

인교준 2023. 4. 5.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사이버보안 기업 치후(奇虎)360의 저우훙이 창업자가 이혼 위자료로 약 13억 달러(약 1조7천100억원) 상당을 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저우훙이는 이혼 협상에서 전 부인인 후환에게 치후360의 지분 6.25%를 건넸으며, 이는 13억 달러 어치에 달한다.

치후360은 바이러스 검사 소프트웨어·웹브라우저·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알려진 중국의 인터넷보안 기업으로, 저우훙이 등이 2005년 9월 베이징에서 창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사이버보안 기업 치후(奇虎)360의 저우훙이 창업자가 이혼 위자료로 약 13억 달러(약 1조7천100억원) 상당을 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저우훙이는 이혼 협상에서 전 부인인 후환에게 치후360의 지분 6.25%를 건넸으며, 이는 13억 달러 어치에 달한다.

후환은 1971년 출생한 싱가포르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으로, 그녀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고 통신은 전했다.

치후360은 바이러스 검사 소프트웨어·웹브라우저·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알려진 중국의 인터넷보안 기업으로, 저우훙이 등이 2005년 9월 베이징에서 창립했다.

저우훙이는 지난달 개최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정협 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저우훙이 치후360 창업자(오른쪽서 두 번째) [중국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kjih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