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드라마 ‘야한 사진관’ 출연 검토 중
김하영 기자 2023. 4. 5. 14:31
배우 권나라가 새 드라마 ‘야한 사진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권나라가 ‘야한 사진관’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극 중 권나라는 한때 잘 나가는 검사였지만, 생계형 변호사로 전락한 한봄 역을 제안받았다. 남자 주인공 역에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카터’로 복귀한 주원이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기에 두 사람이 한 작품 내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야한 사진관’은 계약에 묶여 집안 대대로 죽은 사람의 사진을 찍어주는 고독한 사진사 서기주가 그를 죽음으로부터 지켜주는 여자 한봄을 만나 삶과 죽음을 함께 맞닥뜨리며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 로맨스 작품이다. tvN ‘또 오해영’, JTBC ‘뷰티 인사이드’ KBS2 ‘연모’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권나라는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불가살’에 출연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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