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강원도 찾은 관광객 2300만명…전년 동기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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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강원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해 동기보다 20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원도 방문객은 2300만명으로 전년 동기(2100만명)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만8000여명으로 전년동기(5000여명) 대비 406% 증가해 국제관광시장이 본격 회복되면서 인바운드 관광시장도 활성화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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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올해 1~2월 강원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해 동기보다 20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1~2월 강원도 방문객은 2300만명으로 전년 동기(2100만명)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만8000여명으로 전년동기(5000여명) 대비 406% 증가해 국제관광시장이 본격 회복되면서 인바운드 관광시장도 활성화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이번 겨울 눈, 스키, 겨울 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강원 스노우 축제(페스타)’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기 때문으로 도는 보고 있다.
특히 동계스키 특화상품(펀스키, 고고스키 등), 도내 겨울축제(화천산천어축제‧평창송어축제 등),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투어 상품, 한류체험 상품 운영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삼척 맹방유채꽃축제(4월7~16일) △영월단종문화제(4월28~30일) △원주 한지문화제(5월5~14일) △춘천마임축제(5월28일~6월4일)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봄 축제 운영을 통해 상춘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강원 관광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전자여행허가제 한시 적용면제’ 등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여행가는 달 운영(6월), 워케이션 특화상품 운영,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방위로 추진, 지원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강원지역으로 적극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를 강원관광 발전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내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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