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슈퍼레이스 1차 테스트 1위...우승 한 푸나

슈퍼레이스 제공

어제(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1차 공식 테스트에서 지난해 불과 1포인트 차로 우승을 놓친 김재현(넥센 볼가스 모터스포츠)이 1위 기록을 내면서 올 시즌 우승 1순위임을 증명했습니다.

김재현은 주행 네 번째 세션에서 1분 52초 734으로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냈습니다.

김재현 기록 다음으로 슈퍼 6000 ‘2년 차’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주행 세 번째 세션에서 1분 52초 809 랩타임을 내면서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베테랑' 장현진(서한GP)은 1분 53초 003, 정의철(넥센 볼가스 모터스포츠)은 1분 53초 128 기록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릅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슬로건을 'SUPER EXCITING, SUPERRACE'로 소개하고, 넘버원 주말 나들이 콘텐츠를 지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 레이스'를 수도권으로 확장하고, 포르쉐와 슈퍼 바이크 등을 결합해 최고의 모터스포츠 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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