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제10회 옹기공모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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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울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우리나라 전통 그릇인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옹기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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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울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우리나라 전통 그릇인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옹기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통 분야와 관광기념품 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진행한다. 이후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상 1점 700만원 ▲금상 2점 각 300만원 ▲은상 2점 각 20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 ▲장려상 10점 각 1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 외 특선과 입선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금상작은 다음달 5일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입상작들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전시한다.
◇지하수 사용 식품 제조업체,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지역 내 집단급식소와 식품 제조가공업소 12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채수를 실시한 뒤 노로바이러스 및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A형 간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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