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주역, MZ세대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최창호 기자 2023. 4.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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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5일 MZ세대의 발길을 잡기 위해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문화관 1918'로 이름 지어진 이 공간은 정기공연, 미술 전시, 무료 대관, 문화창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1918'은 경주역이 개통한 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 1918이 시민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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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MZ세대이 발길을 잡기 위해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술전시관으로 변신한 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다.(경주시제공)2023.4.5/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는 5일 MZ세대의 발길을 잡기 위해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문화관 1918'로 이름 지어진 이 공간은 정기공연, 미술 전시, 무료 대관, 문화창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1918'은 경주역이 개통한 해다.

이달에는 로이킴, 소란밴드, KCM, 원슈티인 등이 출연하는 '1918콘서트'가 열린다.

경주시는 지난해 3월 한국철도공사와 경주역사 및 광장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맺은 후 11억5000만을 투입, 리모델링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 1918이 시민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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