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이엠코리아 방산·항공부품 생산시설 투자협약

경남=노수윤 기자 2023. 4. 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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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5일 이엠코리아와 방산·항공 핵심부품 생산시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엠코리아는 창원사업장 내 부지에 내년까지 432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 및 기계설비를 증설하고 4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앞으로 더 큰 투자를 이끌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창원이 세계적인 방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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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업장 내에 432억 투자 시설증설·40명 신규고용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강삼수 이엠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5일 이엠코리아와 방산·항공 핵심부품 생산시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엠코리아는 창원사업장 내 부지에 내년까지 432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 및 기계설비를 증설하고 4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한다. 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엠코리아는 지난해 K방산 수출 호조에 힘입어 방산·항공 부품의 수주가 급증하면서 생산라인 증설 필요성이 높아져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항공기 착륙장치 정비조직 인증을 획득했고 항공기착륙장치 정비·수리(MRO) 분야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산단'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함께 급증하는 방산수요에 대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앞으로 더 큰 투자를 이끌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창원이 세계적인 방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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