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애향운동본부 "인구 늘리기에 우리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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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애향운동본부는 인구감소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늘리기 참여 유도를 위해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애향운동본부는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을 대상으로 진안군 인구 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요 인구시책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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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애향운동본부는 인구감소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늘리기 참여 유도를 위해 순회 설명회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애향운동본부는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을 대상으로 진안군 인구 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요 인구시책 홍보한다. 또 ‘생활인구 진안애(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한다.
우태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체로서 진안군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순회 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진안에 주소를 두기 어려운 경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다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1월부터 민·관이 함께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릴레이 협약을 통해 지난 2월과 3월 각각 92명, 58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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