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버스터미널 남자화장실 신축…'악취 민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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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고흥버스터미널 남자화장실을 신축했다고 5일 밝혔다.
고흥버스터미널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로 노후화되고 시설 내 환풍구가 없어 남자화장실의 악취 문제가 심각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고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고흥의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남자화장실 신축을 계기로 악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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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버스터미널 남자화장실을 신축했다고 5일 밝혔다.
고흥버스터미널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로 노후화되고 시설 내 환풍구가 없어 남자화장실의 악취 문제가 심각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군은 터미널 사업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화장실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남자화장실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신축한 남자화장실은 소변기와 좌변기 각 3대와 세면대 2대를 갖춘 7평 규모의 최신식 시설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터미널 출구 옆의 가벽을 철거하고 세워졌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고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고흥의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남자화장실 신축을 계기로 악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흥버스터미널 버스운행 시간표 교체, 승차 홈, 여자 화장실 정비 등 지속적인 터미널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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