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밥 한 공기 먹기' 논란에 "그게 무슨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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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조수진 최고위원이 언급한 '밥 한공기 다먹기 운동'에 대해 "그게 무슨 대책이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되는데 본인이 그런 뜻으로 말씀한 건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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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조수진 최고위원이 언급한 '밥 한공기 다먹기 운동'에 대해 "그게 무슨 대책이 되겠냐"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어야 되는데 본인이 그런 뜻으로 말씀한 건 아니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내 민생119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 최고위원이 내놓은 발언으로 민생특위가 희화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민생특위가 이제 막 활동을 시작했다"며 "희화화되고 있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앞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을 묻는 질문에 "특위에서 밥 한 공기 비우기, 이런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조 최고위원은 "아이디어 소개도 못하냐"며 "논의는 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03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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