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격 의료 시장 넘어 아시아 국가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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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이 원격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는 지난 4일 의료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선두업체인 메디컬AI(메디컬에이아이)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LVSD"의 판매 및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시장 진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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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구바이오제약이 원격 의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구바이오는 지난 4일 의료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선두업체인 메디컬AI(메디컬에이아이)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LVSD”의 판매 및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시장 진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동구바이오제약은 원격 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메디컬AI의 모든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공급받게 되고, 국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 메디컬AI의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라오스 등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 시장 진출에 공동으로 협력을 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가 보유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발휘하여 메디컬AI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공급함으로써 내과 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과 동시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또, 메디컬AI는 자사의 연구 개발 역량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제품 성능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생체 신호 인공지능 분석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1등 회사에 안주하지 않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며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함으로써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리더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컬AI는 2019년 세종병원그룹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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