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3곳 선정…경영 컨설팅 제공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워크숍. 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경영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도입됐다.

사업 목표가 뚜렷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3곳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개발과 재무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외부전문가를 통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3개 기업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고용해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유앤드협동조합', 시각디자인을 활용한 인쇄물, 사인물을 제작하는 '모모디자인㈜', 특성화고 졸업 청년을 채용해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는 '㈜오월의 아침' 등이다.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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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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