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홍김동전’ 전도연-방탄소년단 지민 효과 톡톡

배우 전도연-방탄소년단 지민ㅣ매니지먼트숲, 빅히트 뮤직

배우 전도연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월 5주차 굿데이터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전도연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도연은 올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tvN ‘일타 스캔들’의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일타 스캔들’은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에서 방송 3주차부터 8주차까지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위는 KBS2 ‘홍김동전’의 방탄소년단 지민이 차지했다. 특히 ‘홍김동전’은 지민의 출연 덕을 톡톡히 봤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방송 37주 만에 처음 TOP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는 지민의 출연으로 인한 효과로 분석됐다.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23년 3월 5주차)ㅣ굿데이터

3위는 JTBC ‘피크타임’의 팀 11시가 전주 대비 -13.6% 하락했으나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4위는 MBC ‘놀면 뭐하니?’의 주주 시크릿이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피크타임’의 팀 13시가 차지했다.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면 뭐하니?로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8위는 tvN 신작인 ‘장사천재 백사장’으로 돌아온 백종원이 차지했다. 9위는 유명 일타강사인 이지영(라디오스타), 10위는 이찬원(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3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 등 총 188편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