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농협은행 ‘zgm(지금).고향으로카드’ 경북 1호 가입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5일 농협은행 경북본부 영업점을 찾아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왼쪽), 임도곤 농협은행 경북본부장과 함께 'zgm.고향으로카드' 경북 1호 가입 행사를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NH농협은행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zgm(지금).고향으로카드’ 에 경북에선 처음으로 가입했다.

이 지사는 5일 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임도곤) 영업점을 찾아 1호 가입식을 했다.

‘zgm(지금).고향으로카드’는 농협은행이 5일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카드다. 농협채움카드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7%를 개인에게 적립해 주고, 매년 사용액의 일정액(0.1%)을 공익기금으로 조성한다. 가입자는 카드 가입 때 공익기금으로 기부할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할 수 있다.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다.

조성된 공익기금은 지역사회로 오롯이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도곤 본부장은 “zgm(지금).고향으로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발맞춰 야심 차게 출시한 상품”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염원이 카드 가입으로 이어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 지사는 “고향사랑을 실천할 방법이 늘어나서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착한 기부 실천을 위해 많은 분이 zgm(지금).고향으로카드에 가입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