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입대 소감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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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편지글을 게재,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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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편지글을 게재,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걱정이 크겠지만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아요"라며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럼 얼른 다시 만나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와 JJ프로젝트로 배우와 가수 활동을 동시에 시작한 박진영은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다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끛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2', 영화 '눈발' '야차' '크리스마스 캐럴'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데뷔 11년을 맞이해 지난 1월 첫 솔로 앨범 'Chapter 0: WITH'를 발매하고 팬콘서트를 통해 5개국 팬들을 만났으며 최근 드라마 '마녀' 촬영을 마무리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졌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그럼 얼른 다시 만나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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