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묘목 보급' 옥천군, 농식품부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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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옥천에서 생산하는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의 묘목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검정한다.
농기센터는 2019년부터 과수 묘목 바이러스 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은 전국 최대 묘목 산지로 2005년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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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옥천에서 생산하는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의 묘목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바이로이드를 검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022년 기준 5%에서 2026년 40%로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기센터는 2019년부터 과수 묘목 바이러스 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비 지원을 받아 연간 4000점 이상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전국 최대 묘목 산지로 2005년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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