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노사협, 창원이주민센터에 1000만원 기부

박민석 기자 2023. 4.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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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은 노사협의회가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000만원을 천주교 마산교구 창원이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 노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제1회 자선 바자회'를 통해 각종 기부품을 모으고 판매해 1000만원을 모금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이웃과 공존하며 성장하자'는 바자회의 취지를 살려 지난달 31일 창원이주민센터에 바자회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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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바자회 통해 기부금 모금…이주민 의료복지·교육 등에 사용
창원한마음병원이 지난달 31일 천주교 마산교구 창원이주민센터에 노사협의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한마음병원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창원한마음병원은 노사협의회가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000만원을 천주교 마산교구 창원이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 노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제1회 자선 바자회'를 통해 각종 기부품을 모으고 판매해 1000만원을 모금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이웃과 공존하며 성장하자'는 바자회의 취지를 살려 지난달 31일 창원이주민센터에 바자회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부한 천주교 마산교구 창원이주민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상담, 다문화 어린이 방과 후 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윤종두 신부는 "노사협의회의 첫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모금액을 이웃과 사회를 위해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주민의 의료복지와 교육에 사용될 목적기금의 출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의료서비스가 국내외 모두에게 열려있는 것처럼 이웃의 개념도 넓어야 한다"며 "이번 자선 바자회는 다양한 이웃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창원한마음병원 직원들의 의지가 담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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