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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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달 중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이 비교·추천할 수 있는 상품은 자동차보험과 실손·여행자 등 보장성보험이다.
금융위는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보험산업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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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연말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7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달 중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융당국과 민간 전문가들은 이날 회의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업무범위와 취급상품을 논의했다. 또 알고리즘 검증, 정보보호 강화 등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경쟁 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이 비교·추천할 수 있는 상품은 자동차보험과 실손·여행자 등 보장성보험이다. 설계사 설명이 필요한 종신보험, 변액보험은 일단 제외했다.
금융위는 구체적 방안을 금주 중으로 발표하고 4월 중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절차를 개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보험산업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이 손쉽게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보험업계 경쟁방식이 외형성장 위주에서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변할 것이라는 기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보험설계사 등 모집 채널에 대한 영향과 불공정경쟁에 대한 우려는 최소화하면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플랫폼이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을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되면서 보험부문에서도 경쟁 촉진을 통한 소비자 효용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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