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오소프 미 상원의원 면담…“현지 한국기업에 관심 기대”

김지선 2023. 4. 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5일) 면담에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전방위 분야에서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화해나가고자 한다"며 "그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준 오소프 의원에게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5일) 면담에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전방위 분야에서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화해나가고자 한다”며 “그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준 오소프 의원에게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오소프 의원은 한국에 관심을 갖는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에서 활동 중이며, 현대자동차·SK 등이 진출한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삼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이달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계기에 한미 정상이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성공적 방미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대미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도 요청했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조지아 주 내 한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를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능한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