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3년만에 컴백…시즌1·2 복습 타임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가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 2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시즌3 컴백을 알렸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인 김사부(한석규)와 김사부를 만나 변화하는 청춘 의사들의 성장, 신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을 담아냈다. 특히 시청자들의 가슴 한편에 묻어둔 낭만과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꺼내 사랑받았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지난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진짜 의사,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 한석규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즌3 제작까지 성사되며, '낭만닥터 김사부3'는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3 컴백 소식과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즌3를 기다리며 시즌 1, 2 복습이 시작된 것이다. 유튜브 기준 '낭만닥터 김사부' 관련 영상들은 전체 2억 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SBS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3'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1, 시즌2 전회차 무료 정주행 코너를 마련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과 배우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시리즈 성공 주역들과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시즌3에서는 거대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던 시즌2 엔딩, 그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3년이 흐른 만큼 진화한 돌담병원과 의료진들의 성장과 함께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시즌2, 시즌3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