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농협 ‘뭉쳐서 찼다!’…남해서 한마음 친선축구경기 열려 ‘눈길’

최상일 2023. 4.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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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농협이 축구를 통해 하나로 뭉쳐 우의를 다졌다.

경남 남해지역 농협 축구클럽인 '남해군농협하나로FC(회장 김명길)'는 1일 남해스포츠파크 나비잔디구장에서 '영·호남 농협 한마음 친선축구경기' 행사를 열었다.

영호남 범농협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친선대회에는 전남 해남지역 농협 축구클럽 '해남아리FC', 진주시농협연합팀 '한FC', '남해군농협하나로FC'까지 모두 3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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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스포츠파크 나비잔디구장에서 열린 ‘영·호남 농협 한마음 친선축구경기’ 참석자들이 협동정신을 발휘해 농업이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다짐하고 있다.

영호남 농협이 축구를 통해 하나로 뭉쳐 우의를 다졌다.

경남 남해지역 농협 축구클럽인 ‘남해군농협하나로FC(회장 김명길)’는 1일 남해스포츠파크 나비잔디구장에서 ‘영·호남 농협 한마음 친선축구경기’ 행사를 열었다.

영호남 범농협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친선대회에는 전남 해남지역 농협 축구클럽 ‘해남아리FC’, 진주시농협연합팀 ‘한FC’, ‘남해군농협하나로FC’까지 모두 3팀이 참여했다. 경기는 전후반 없이 25분 1쿼터로 돌아가며 팀당 4쿼터씩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전선수는 20·30·40·50대로 골고루 구성하도록 해 세대 간 소통도 꾀했다. 

행사에는 이윤화 NH농협 남해군지부장,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 최연국 진주시 축구협회 부회장, 김선식 해남군 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각 팀은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해 서로 선물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 지부장과 조합장들은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영호남 농협이 더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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