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귀가하세요"…영천시, 청소년 야간 귀가 택시비 지원

이강일 2023. 4.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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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다음달부터 고3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에 살면서 시내(동 지역)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야간 자율학습을 끝내지 못하고 귀가하거나 학부모가 학생을 데리러 시내로 오던 불편을 덜기 위해 시행한다.

읍·면 지역에 사는 고3은 앞으로 1천원만 내면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뒤 택시를 타고 집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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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영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다음달부터 고3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에 살면서 시내(동 지역) 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야간 자율학습을 끝내지 못하고 귀가하거나 학부모가 학생을 데리러 시내로 오던 불편을 덜기 위해 시행한다.

읍·면 지역에 사는 고3은 앞으로 1천원만 내면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뒤 택시를 타고 집에 갈 수 있다. 나머지 택시 비용은 영천시가 부담한다. 월 이용 횟수는 20회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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