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호우주의보 부산, 항공편 국내선 90편·국제선 20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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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지역에 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악천후로 부산의 하늘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김포에서 김해공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807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선 90편, 국제선 20편이 결항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와 낮 12시에 부산지역에 각각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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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5일 부산 지역에 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악천후로 부산의 하늘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김해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김포에서 김해공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807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선 90편, 국제선 20편이 결항됐다.
이 중 악천후에 대비해 전날 사전 결항 처리된 항공편수가 국내선 65편, 국제선 18편이다.
이날 김해공항에서는 총 183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었다.
현재까지 회항 조치된 항공편은 총 5편이다. 5편 모두 국제선이며 각각 인천국제공항에 4편, 대구국제공항에 1편 회항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와 낮 12시에 부산지역에 각각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누적강수량(오후 1시 현재)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13.5㎜이며,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29.5㎜, 해운대구 19.5㎜, 북부산·남구 14.5㎜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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