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산업은행 이전 법 이달 국회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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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은 5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은행은 최근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다"면서 "이젠 본사 위치를 서울로 정해야 한다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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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은 5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은행은 최근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다"면서 "이젠 본사 위치를 서울로 정해야 한다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국회의원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실현되면 동남권의 생산유발 효과가 2조원이 넘고, 부가가치 유발 효과 역시 1조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도 4만여 개 가까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방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최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중단하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하는 지역 여론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지역이 처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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