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전인수 2023. 4. 5.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시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산업뿐만 아니라 충전인프라, 폐배터리 산업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반조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
▲ 동해시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초소형 전기차 모델차량 모습.

동해시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5일 동해시에 따르면 사용연한이 다 한 전기차 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2050년에 이르면 폐배터리 산업시장 규모가 60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배터리 생산에서 차량 탑재,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그린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관심도가 집중되면서 향후 폐배터리 시장은 수익과 환경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해야 하는 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시는 관련 기술요소,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입지여건 분석 등 지역 상황에 맞는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전략과제 발굴 및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2차전지 소재 중 양극재가 배터리 원가 비중의 52%를 차지하는 만큼, 양극재 종류와 특징, 제조 공정, 기술개발 동향, 기업별 기술, 밸류체인 공급망 분석을 통해 폐배터리 산업 국비 공모 등 정부정책과 연계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어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대 산업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수립해 나갈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산업뿐만 아니라 충전인프라, 폐배터리 산업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