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 해양사고 통합훈련’ 실시

2023. 4. 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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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해양경찰서, 유관기관 10곳과 오는 5일 오후 부산항 북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부산항 해양사고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북항재개발 등으로 재탄생할 부산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유사시 사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여객선 폭발사고를 가정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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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앞 해상
여객선 폭발사고 대응 태세 확립
BIE 현지실사 맞아 안전 역량 과시
부산시청
부산시가 부산해양경찰서, 유관기관 10곳과 오는 5일 오후 부산항 북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서 ‘부산항 해양사고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북항재개발 등으로 재탄생할 부산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유사시 사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여객선 폭발사고를 가정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시, 부산해양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과 선박 10여척, 구조헬기 등이 투입되며 훈련내용은 ▲여객선 배터리실 폭발사고에 따른 익수자 구조 ▲여객선 화재 진압 ▲여객선 승객 해상추락 시 조치법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항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관광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해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 해양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안전한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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