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유엔 근무서 여성 배제…"아프간 구호 불가능해져"

문별님 작가 2023. 4. 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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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여성의 대외 활동을 금지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이번에는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진행하는 유엔에서의 여성 근무마저 막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엔은 "아프간에 파견된 유엔 관리들이 당국으로부터 현지인 여성의 근무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앞으로 아프간에서의 각종 지원·협력 사업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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