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몽골 튜브도, 농업 등 협력 지속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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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와 몽골 튜브도가 5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간담을 갖고, 농업 분야 등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몽골 튜브도에선 뭉흐바타르 뎀베렐 도지사, 잠발수렌 쩨렌도르지 도의회 의장이, 간후약 바자랑차 법무과장이 참석했다.
잠발수렌 쩨렌도르지 튜브도 의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튜브도에는 온실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 다른 지역에서 우리지역에 와서 농업기술을 배우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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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와 몽골 튜브도가 5일 도의회 상담실에서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간담을 갖고, 농업 분야 등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의회에선 권혁열 도의장을 비롯해 이기찬·김기홍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전길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몽골 튜브도에선 뭉흐바타르 뎀베렐 도지사, 잠발수렌 쩨렌도르지 도의회 의장이, 간후약 바자랑차 법무과장이 참석했다.
권 의장은 인사말에서 “튜브도는 몽골 수도와 접근성이 좋고, 농업, 목축업, 관광산업이 집약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며 “강원도와 튜브도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는 올해 9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내년 1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이웃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또, “양 의회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잠발수렌 쩨렌도르지 튜브도 의장은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튜브도에는 온실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 다른 지역에서 우리지역에 와서 농업기술을 배우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온실마을 프로젝트 14년 동안 비료, 합성필름 등을 제공받고 있다. 또, 경작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교육을 쌓아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튜브도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신공항 건설, 경제자유구역 설립 등이 예정돼있다.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올해는 튜브도 100주년이 되는 해고, 강원도 수교 20주년을 맞는 해”라며 “저희의 협력이 계속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원도의원들의 몽골 튜브도 초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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