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의신면 구자도 뱃길 열린다…'소외도서 지원사업' 선정

박상수 기자 2023. 4. 5.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은 의신면 구자도가 해양수산부의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들의 뱃길이 새롭게 열리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은 개인 선박을 이용해 육지를 왕래하는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용을 지원, 오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인건비·유류비 등 9000만원 확보…5월부터 운항

[진도=뉴시스] 진도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의신면 구자도가 해양수산부의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들의 뱃길이 새롭게 열리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구자도는 27가구 50여 명이 거주하면서 김 등 해조류 양식을 하고 있지만 현재 운항하는 항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주민 수가 적어 민간 여객선사의 운항이 어려웠다.

주민들은 개인 선박을 이용해 육지를 왕래하는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용을 지원, 오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운항을 앞두고 시험운항 실시, 접안시설 안전점검 등 항로 운영 준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