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컨버터블 30주년 기념 ‘씨사이드 에디션’ 99대 한정 판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4. 5. 13:48
MINI코리아가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MINI코리아가 이날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판매하는 씨사이드 에디션은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다. MINI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캐리비안 아쿠아’ 또는 ‘나누크 화이트’로 구성돼 해변의 감성을 구현했다.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에는 한정 에디션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했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휠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는 MINI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콘이 반영됐다. 특히 조개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키캡은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차량에는 퍼져 나가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18in 펄스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에디션 명칭인 ‘씨사이드’ 레터링도 적용했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 라이트 테두리, 측면을 가로지르는 이중 스트라이프는 우아한 흰색으로 마감해 간결하고 현대적인 매력을 더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7.1초 소요된다.
이밖에도 전면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8.8in 센터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애플 카 플레이, 무선 충전 및 컴포트 액세스 등의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캐리비안 아쿠아 색상 29대, 나누크 화이트 색상 70대로 국내 단 99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52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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