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소음 문제로 다투다 폭행해 살해, 40대·60대 남성들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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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에서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영화)는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 복도에서 60대 남성 A씨를 폭행하고 6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와 60대 남성 C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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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에서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영화)는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고시원 복도에서 60대 남성 A씨를 폭행하고 6시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와 60대 남성 C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B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쯤 고시원 복도에서 A씨와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B씨와 친분이 있던 C씨도 말다툼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약 50분간 A씨의 머리 등을 수십 회 폭행한 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A씨를 약 6시간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른 고시원 입주민에 의해 오전 8시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후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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