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총리 "사교육비 역대 최고 수준, 공교육 아쉽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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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사교육비 조사 결과가 높게 나온 것은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그만큼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매우 엄중하게 봐야 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셔 열린 사교육비 경감 정책토론회를 주재하고 "사교육 수요 원인별 면밀한 분석을 기초로 학부모의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할 수 있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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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사교육비 조사 결과가 높게 나온 것은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그만큼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매우 엄중하게 봐야 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셔 열린 사교육비 경감 정책토론회를 주재하고 "사교육 수요 원인별 면밀한 분석을 기초로 학부모의 다양한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할 수 있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는 총 2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감소 추세였던 사교육비 총액은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는 새로운 책임교육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부 부서간,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초 사교육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10년만에 사교육대책팀을 설치했다. 이어 조만간 관련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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