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귀농·귀촌 동네작가 지역알리기 앞장

▲ 인제군 동네작가 위촉식과 설명회가 최근 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인제지역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이 최근 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제 알리기에 나섰다.

동네작가들은 마을소개, 지역문화, 영농현장, 귀농귀촌 생활,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기반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해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간접적으로 접해볼 수 있도록 돕는 인제군 홍보 알리미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마을 주민 11명을 동네작가로 선정, 올해 동네작가의 콘텐츠 제작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작가들은 매월 귀농·귀촌 생활의 생생한 현장과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인제군으로의 귀농귀촌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동네작가 제작 콘텐츠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와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도시민의 농촌문화 이해 증진을 통한 지역으로의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을 시작으로 인제군 공식 SNS 영상물 제작, 귀농귀촌 다큐멘터리와 홍보영상 제작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네작가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도시민에게 생생하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시민들이 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