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반, 고기 반’ 양양 남대천에 황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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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에 황어가 돌아왔다.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보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양양 남대천에서는 특히 샛강(생태관찰수로)에서도 황어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새로운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대천을 찾은 한 주민은 "깨끗하게 조성된 샛강에서 황어와 연어 치어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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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에 황어가 돌아왔다.
남대천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보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양양 남대천에서는 특히 샛강(생태관찰수로)에서도 황어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새로운 생태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양양 남대천을 대표하는 어종인 황어는 연어와 같이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인 봄철에 하천으로 올라와 모래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 ‘황어’라는 명칭은 몸통 옆쪽으로 황금색 줄이 선명해 붙여진 이름이다.
회귀성 어종으로 하천에서 3, 4월 동안만 잠깐 만날 수 있는 황어는 회귀량이 워낙 많아 양양 남대천에는 ‘황어 반, 물 반’이라고 할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남대천을 찾은 한 주민은 “깨끗하게 조성된 샛강에서 황어와 연어 치어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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