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뒷심 정말 무섭네' 어느새 6위...클리퍼스와 5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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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뒷심이 무섭다.
레이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를 연장 접전 끝에135-133으로 꺾고 4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41승 38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랐다.
레이커스는 그러나 5위로 올라가게 되면 4위 피닉스 선즈와 1라운드서 격돌하게 돼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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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뒷심이 무섭다.
레이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를 연장 접전 끝에135-133으로 꺾고 4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41승 38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랐다. 5위 LA 클리퍼스와 경기 차가 없다. 6일 열리는 클리퍼스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경기서 승리하면 5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레이커스는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레이커스는 그러나 5위로 올라가게 되면 4위 피닉스 선즈와 1라운드서 격돌하게 돼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케빈 듀랜트와 크리스 폴, 데빈 부커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6위로 오르면 새크라멘토 킹스와 대결하게 돼 다소 유리할 수 있다.
레이커스의 순위는 정규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여전히 불투명하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걱정하던 레이커스가 이처럼 막판 뒤집기에 성공한 것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계속 함께 뛰어주고 있고, 오스틴 리브스와 데니스 슈뢰더 등이 제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하치무라 루이 등도 힘을 보태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이커스가 어디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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