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고생 260명 "엑스포 유치 응원"…7일 용두산공원서 플래시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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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 고등학생 260여명이 나선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협력해 유치 협력학교 20곳(초등학교 7, 중학교 5, 고등학교 8)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2030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 유치를 위해 학교별 자율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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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송보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 고등학생 260여명이 나선다.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는 1·2학년 260여명이 오는 7일 용두산공원 광장에서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플래시몹(Flash mob)은 서로 미리 약속을 해놓은 사람들끼리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행동을 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놀이를 뜻한다.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더불어 살기 위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학생들은 단체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호흡을 맞춘다.
김형길 남성여고 교장은 “지난달 ‘엑스포 유치 협력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이 부산시민으로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학생들과 동아리 시간 등을 활용해 안무를 기획하고 동작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협력해 유치 협력학교 20곳(초등학교 7, 중학교 5, 고등학교 8)을 선정했다.이들 학교는 2030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 유치를 위해 학교별 자율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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