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현농협,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나서

김광동 2023. 4. 5.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농가소득 높여주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신현농협에 따르면 조합원 대다수가 밭작물 재배에 나서고 있는데, 고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고품질 재배 기술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고추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높아지자 신현농협은 조합원에게 고품질 고추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 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재배 기술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고추 재배에 조합원 관심 높아
전문가 초청, 병해충 관리법 등 교육
경남 거제 신현농협이 3월28일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고추생산 실용교육을 하고 있다.

경남 거제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이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농가소득 높여주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신현농협에 따르면 조합원 대다수가 밭작물 재배에 나서고 있는데, 고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고품질 재배 기술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고추는 병해에 약하고 재배에 일손이 많이 들지만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의 기후 특성상 고품질 고추 생산이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현농협은 3월28일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전문가를 초빙, 고추의 병해충 예방과 생산량 증대 방안 등 고추재배 실용교육을 펼쳤다. 종묘회사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온 이번 교육에는 무려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재배 기술을 학습했다. 조합원들은 특히 이 교육에서 고추의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방제법 등 고품질 고추 생산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고추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높아지자 신현농협은 조합원에게 고품질 고추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 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재배 기술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철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에 대한 조합원의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고추는 물론 모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현장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해 농가들에게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라며 인사말을 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