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 개관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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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에 맞춰 개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영상관 개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몰입감 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박람회장의 미래 구현 모습을 디오라마로 확인하고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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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후보지 북항 미래모습 구현한 영상으로 미리 체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의 북항 미래 모습 영상./제공=부산시


부산시가 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에 맞춰 개관했다.

홍보영상관에서는 부산근대화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북항의 상징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부산과 북항이 지닌 차별화된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부지의 모습을 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디오라마와 영상이 상호작용하는 인터랙션 맵핑 기술을 통해 관람객을 2030년 북항으로 안내한다.

먼저 투명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이니지에 있는 영상 쇼모드를 작동시키면 사람·협력·화합·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세계박람회 로고 미디어아트가 표현되는 대기영상과 북항의 과거·현재의 모습 및 지리적 이점, 2030부산세계박람회장의 구현 모습, 북항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추가적인 설명과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영상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불어로 제공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상관에서 체험 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하늘정원 옥외데크로 올라가면 북항의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옥외형 키오스크를 통해 북항의 현재 모습을 360도 가상현실(VR) 화면으로 둘러볼 수 있고 미래의 박람회 부지 모습과 시설을 터치스크린으로 작동시켜 확인할 수도 있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영상관 개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몰입감 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박람회장의 미래 구현 모습을 디오라마로 확인하고 영상을 통해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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