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게임노트] 오타니, 5G 연속 출루 성공...에인절스 3연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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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9)가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볼넷을 한 개 골라낸 오타니는 지난 3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263이 됐다.
6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타니는 볼넷을 골라 누상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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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9)가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11로 졌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전적은 3승 2패가 됐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볼넷을 한 개 골라낸 오타니는 지난 3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263이 됐다.
테일러 워드의 좌선상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 때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무안타에 그쳤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3루 땅볼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6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타니는 볼넷을 골라 누상에 나갔다. 이어 헌터 렌프로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까지 겹쳐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진 못했다.
오타니는 더 이상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8회 브렛 필립스가 대타로 투입됐다.
타선의 침묵과 마운드 붕괴로, 에인절스는 시애틀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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