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호, 빗줄기 뚫고 '월드컵 모드' 훈련…지소연은 부상 제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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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모드'에 돌입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거센 빗줄기를 뚫고 잠비아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7일(수원)과 11일(용인)에서 잠비아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은 "지소연이 잠비아와의 2연전은 뛰기 힘들다"면서 "월드컵 직전인 6월 소집 훈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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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안영준 기자 =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거센 빗줄기를 뚫고 잠비아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7일(수원)과 11일(용인)에서 잠비아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여자 월드컵은 오는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며 한국은 H조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경쟁한다. 이번 평가전은 모로코전에 대비한 모의고사다.
지난 2일 파주NFC에 소집,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던 벨호는 이날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과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악천후 속에서도 약 1시간 동안 코어 프로그램과 런닝으로 몸을 풀고 패스 훈련과 전술 훈련 등을 실시했다.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지만 "원래 있었던 것처럼 편하다"던 조소현(토트넘)은 밝은 표정으로 금방 적응을 완료했다.
이날 훈련에는 27명의 선수 중 지소연(수원FC)을 포함한 4명의 선수가 제외됐다.
지난해 말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지소연은 지난달 31일 열린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전에서 다시 부상이 도졌다.
콜린 벨 감독은 "지소연이 잠비아와의 2연전은 뛰기 힘들다"면서 "월드컵 직전인 6월 소집 훈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 역시 "1차전 출전은 어렵고 2차전 때 상태를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지소연 외에도 최유리(현대제철)가 오른쪽 햄스트링, 심서연(현대제철)이 오른쪽 무릎을 각각 다쳐 훈련에서 제외됐다. 전날 영국에서 입국한 이금민(브라이튼)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빠졌다.
대표팀은 파주NFC에서 훈련을 이어가다 7일 수원으로 이동해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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