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 준공영제 대폭 확대…암행평가 제도 운영

유영수 기자 2023. 4. 5.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5일)은 용인시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 준공영제를 대폭 확대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용인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습니다.

용인시는 더불어 시민이 직접 준공영제 대상 노선버스의 서비스를 암행평가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사각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계속 늘릴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5일)은 용인시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 준공영제를 대폭 확대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501번 마을버스가 동백역을 기점으로 동백 2동과 3동 일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501번 노선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올해 2월 준공영제로 신설됐습니다.

[박동주/용인시 동백동 : 이쪽 동네가 버스가 조금 많이 안 다니는데, (버스가) 생겨서 경전철 이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용인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습니다.

첫해 110개 노선에 165대의 운행을 시작한 뒤에 올해는 128개 노선, 242대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특히 마을버스 노선 관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노선 기준 전체의 63%가 마을버스입니다.

용인시는 더불어 시민이 직접 준공영제 대상 노선버스의 서비스를 암행평가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 100명의 시민들이 암행평가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동형/용인시 버스 암행평가단 : 버스의 내부 청결 상태라든지 운행 안전성, 그리고 기사님들의 친절성 등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그것을 용인시 쪽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사각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계속 늘릴 계획입니다.

[이상일/용인시장 : 운수업자가 채산성이 맞지 않아서 반납한 노선들이 있습니다. 그런 노선을 시가 준공영제로 그 노선을 다시 만들거나.]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일반형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기흥 ICT 도시 첨단산업단지가 계획 승인 7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기흥 ICT 밸리는 3개 동에 건축 연 면적 21만여 제곱미터 규모로, 첨단산업 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됐습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