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증권사 STO 시장 진출 지원사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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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증권사의 토큰증권(ST)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스콤 관계자는 "STO 시장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증권사들이 대상"이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의 발행·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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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증권사의 토큰증권(ST)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토큰증권 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공동의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지난 4일 ‘코스콤 토큰증권 설명회’를 열어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및 토큰증권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증권사 STO 시장 진출을 위한 코스콤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코스콤은 증권업계가 모두 사용 가능한 ‘공동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초창기 비용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고민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코스콤의 공동 플랫폼은 안정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STO 시장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증권사들이 대상"이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의 발행·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스콤은 STO 시장 발행·유통 플랫폼으로서 신뢰성, 보안성, 편의성, 확장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간 자본시장 내 IT 인프라를 지원해온 만큼 검증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콤은 해당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블록체인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경험을 쌓아온 LG CNS와 협력키로 했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코스콤은 자본시장 경험과 블록체인 기술을 모두 가진 기업”이라며 “토큰증권 초기 시장에서 증권사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용을 끌어내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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