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단독주택 불 80대 집주인 사망…아내 집 비워 화 면해(종합)

강교현 기자 2023. 4. 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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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41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집 주인 A씨(80대)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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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41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4.5/뉴스1

(부안=뉴스1) 강교현 기자 = 5일 오전 9시41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5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집 주인 A씨(80대)가 거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결과 주택에는 A씨 부부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치매를 앓던 A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B씨는 집을 비워 화를 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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