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월드엑스포 유치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 참여

2023. 4. 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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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4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개최된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결여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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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등 3000여명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 세 번째)이 시교육청 홍보대사 이대호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4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4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에서 개최된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교육공동체 한마당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결여된 교육공동체 정신을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회는 2㎞ 걷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기원·교육공동체 정신 복원 단체 슬로건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줍깅’과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라디엔티어링’ 등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특히 이날 시교육청 홍보대사 이대호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도 참석해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시교육청은 이 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엑스포 부산 유치 염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걷기대회는 2030 월드 엑스포의 주역이 될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엑스포 유치 열기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교육공동체와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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