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SC 동아시아 선임보좌관 방한…尹대통령 국빈방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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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당국자가 방한했다.
케이건 선임보좌관도 국빈방미 준비가 한미 간에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예우'로 윤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케이건 보좌관은 미 NSC에서 한국과 일본 등을 담당하는 고위 인사로, 이번 방한을 통해 대통령실 등과도 만나 윤 대통령 국빈 방미를 위한 추가 조율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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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앞두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당국자가 방한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5일 서울에서 에드가드 케이건 미국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협력 강화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차관은 윤 대통령 국빈 방미를 통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구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걸맞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건 선임보좌관도 국빈방미 준비가 한미 간에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예우'로 윤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한미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현재의 복합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하고 다양한 채널로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케이건 보좌관은 미 NSC에서 한국과 일본 등을 담당하는 고위 인사로, 이번 방한을 통해 대통령실 등과도 만나 윤 대통령 국빈 방미를 위한 추가 조율을 할 전망이다.
조 차관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주미대사직에 내정돼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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