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업그레이드된 러블리 에너지로 돌아온다…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김원겸 기자 2023. 4. 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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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케플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러블리 에너지와 강렬한 중독성이 느껴지는 신곡 '기디'(Giddy)로 컴백한다.

케플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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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새 앨범 '러브스트럭!'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제공|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케플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러블리 에너지와 강렬한 중독성이 느껴지는 신곡 '기디'(Giddy)로 컴백한다.

케플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기디'를 시작으로 '러블리'(LVLY)' '백 투 더 시티' '와이' '해피 엔딩'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냈다. 한 번만 들어도 귓속을 맴도는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에 케플러 특유의 에너제틱한 챈팅을 더했다.

특히, 케플러는 앞서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 춤인 '케냥이'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음악과 파워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케플러가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케플러는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러블리', 모든 사람이 하나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억을 '시티'라는 공간에 비유해 표현한 '백 투 더 시티', 사랑에 대한 호기심 가득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와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 늘 해피 엔딩은 아니더라도 항상 그의 곁에 머물겠다는 소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희망을 담은 '해피 엔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일부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케플러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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