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베트남 엑스포' 참가…화장품·소재장비 수출 지원

김범수 2023. 4.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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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5일부터 나흘간 하노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베트남 엑스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쿠바 등 16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코트라는 1999년부터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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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운영…340여건 상담 주선
제32회 '베트남 엑스포'에 설치된 한국관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코트라(KOTRA)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5일부터 나흘간 하노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베트남 엑스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쿠바 등 16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 참관객 수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1999년부터 베트남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해왔다.

올해 전시 품목은 화장품, 식품·음료, 소재·장비,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코트라는 참가 기업별로 베트남어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최대 유통망 윈커머스(Wincommerce) 등 주요 기업 150곳과 340여 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또 한국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이용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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