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미세먼지 '나쁨' 2배 많아…맞춤형 원인진단 연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와 충남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원인이 무엇인지 맞춤형 연구가 추진된다.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경기연구원과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함께 '경기·충남 지역 맞춤형 초미세먼지 원인진단 연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충남 기상·기후 분석을 통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분석하고 경기연구원은 미세먼지정보센터 등의 분석을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기와 충남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원인이 무엇인지 맞춤형 연구가 추진된다.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경기연구원과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함께 '경기·충남 지역 맞춤형 초미세먼지 원인진단 연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진단하는 연구를 해왔다. 작년 12월에는 세종과 대구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진단한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경기와 충남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35㎍/㎥를 넘은 '나쁨'일이 최근 3년 연평균 43일과 40일로 전국 평균(22일)보다 2배가량 많은 지역이다. 두 지역의 최근 3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1㎍/㎥이다.
특히 충남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 정도가 충남 서해안에 몰린 특성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가 지역 현안이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대기질·기상 관측자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분석하고 대기질 모델링을 활용해 미세먼지가 어디서 발생했는지 파악할 계획이다.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충남 기상·기후 분석을 통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특성을 분석하고 경기연구원은 미세먼지정보센터 등의 분석을 정책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